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7240

이단 지역 장악, “관광 빌미로 가평 침투”

[앵커]이단 신천지부터 에덴성회의 벚꽃길, 통일교의 크루즈까지. 모두 이단 단체들이 벌이는 관광사업입니다. 이단들이 사업을 빌미로 가평 에 침투하고 있어 이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이단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 민현기 목사 /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 전국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의 온상이 되어버린 이단사이비가 유독 가평군에서만 인정받고 있는 형국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실제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피력하는 바이다. ]국내 아름다운 여행관광지로 사랑받는 가평 지역에 이단 단체가 관광사업을 빌미로 파고들자 이를 막기 위해 가평 교계가 나섰습니다.[ 김길식 목사 / 로뎀나무의꿈교회 : 인구가 적은 가평군에서 각종 선거와 이권에 개입하여 모든 선거 때 후보자들이 에덴성회에 안 가면 낙선된다고 (말합니다). (에덴성회의) 카페 파리 건물은 가평경찰서에서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월 3천만원씩 지급되고…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꿈의 동산 놀이공원 홍보영상이 나옵니다. 가평지역방송도 에덴벚꽃축제라며 에덴성회 벚꽃길을 명소로 소개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박태선 ‘천부교’의 분파입니다. 가평군정청이 이단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는 규탄이 나오는 이윱니다.지난 3월 창립 40주년이라며 가평에서 행사를 연 이단 신천지도 가평 침투를 이어가긴 마찬가지입니다. 가평 교계는 지난 2019년 교계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신천지 박물관 건축도 다시 재개하려는 조짐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 박주영 목사 / 사랑의교회 : 나름 법을 피해가며 쉼 없이 제사공장(신천지가 매입한 부지)에서 무엇인가를 작업하는 움직임들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건축허가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평 지역에는 ‘통일교 타운’으로 불리는 곳도 있습니다. 통일교가 수련원과 학교, 박물관, 실버타운 등을 세운 가평군 설악면 일대입니다.뿐만 아니라 지난 4월 12일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라며 크루즈 선박의 출항식을도 가졌습니다. 흡사 가평군의 공식 관광사업처럼 보입니다[ 정성기 목사 / 가평장로교회 : 저희들이 이거(크루즈 사업) 시작할 때 몇 년 전부터 군수님을 찾아 뵙고 반대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결국은 넘어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말하고 있지만 통일교를 관광지화 하는 데 가평군이 협조해주는… ]문제는 이단 세력으로 인해 이사까지 고민하는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 가평군민 : 동네가 너무 자그마하고 깨끗해서 이사 왔는데 신천지가 들어온다고 그러니까 너무 기가 막혀가지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겨요. 불안해서… ]가평기독교총연합회와 가기총 이단대책위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장익봉 목사 / 청평장로교회 : 지역 주민과 함께 이 일을 대처하도록 가평살리기운동본부를 출범했습니다. (먼저) 교회 성도들이라도 이 일을 동참하지 않고 (이단의 관광상품) 이용을 안 했으면 좋겠다… ]올해도 가평의 유명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와 자라섬 재즈 패스티벌 등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단의 관광상품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4-29

2024청년다니엘기도회 “세상에 기도로 맞서요”

[앵]20대 기독 청년의 수가 5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 청년집회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심각하다고 그래서인지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청년 기도회를 찾는 이들의 열기는 더 뜨겁습니다. 1만4천명의 청년들이 다녀간 청년 다니엘 기도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기자]평일 저녁 청년들이 삼삼오오 예배당에 들어섭니다. 2024 청년 다니엘 기도회 마지막 날 풍경입니다. 학교와 직장 속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지칠 만도 하지만 기도회 1시간 전부터 2500여 석의 비전홀은 이미 만석입니다. 영적 갈급함을 채우려는 청년들이 전국에서 예배당을 찾았습니다. [ 라원빈 (24) / 광운대 CCC : 작년 이 맘 때쯤 청년 다니엘 기도회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게 됐는데 올해는 서울로 올라오게 돼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 손현지 (27) / 경북 김천 봉곡교회 : 청년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예배 드린다는 것 자체가 귀한 일이라서 함께 마음 모아서 예배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올해로 네번째 드려지는 청년 다니엘 기도회는 오륜교회가 한국교회와 함께 진행하는 21일 다니엘세이레기도회와는 달리 청년만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됩니다.답답한 일상 속 주님의 뜻을 찾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회에 온 청년은 이날만 3500여 명이었습니다. 예배사역 공동체인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찬양열기에 더해, 간증자로 나선 이는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 ‘비글부부’의 ‘하준파파’였습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부터, 죽음을 떠올렸던 시기를 지나, 둘째 아이를 잃었던 순간까지 열정적으로 삶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그가 오로지 기도밖에 할 수 없었을 때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셨다고 고백합니다.[ 황태환 / 인플루언서 ‘하준파파’ : 여러분 세상에 속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무능함과 여러분의 연약함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거짓말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해야 되고,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말씀은 읽어도 되고 안 읽어도 되는 게 아닙니다. 말씀과 기도는 반드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 날 받은 은혜로 그 날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청년들은 간증을 들으며 도전 받고,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면서 더 큰 은혜와 기쁨이 샘솟는다고 말합니다.[ 김예진 (25) / 봉천 명성교회 : 직장 내 일터 사역을 하면서 그 속에서 하나님의 자리에서 어떻게 부르셨는지 마음을 듣고 싶어서 다니엘 기도회에 왔습니다. ][ 양보람 (30) / 목동 목양의교회 : 제가 퇴사를 하고 나서 미래에 대해 불확실하고 고민이 많던 찰나에, 신앙도 미지근해졌는데 기도회를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이 있다면 듣고 신앙의 뜨거움을 느끼고... ]닷새간 열린 ‘2024 청년 다니엘 기도회’는 14,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전 세계 3596개 교회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습니다.기독청년이 줄고 있다지만 여전히 늦은 시간 주님을 닮고자 기도회를 찾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4-04-29

제주 비양도, “천국의 섬 되길 기도해”

[앵커]소명 받은 목회자라도 오지에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주 비양도에서 오지의 영혼 구원을 위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취재했습니다. 호남전북본부 김승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바다 물결 위로 멀리 떨어진 한 섬이 보입니다. 물살이 심한 때는 하루 4번 다니는 배로 출입하기도 쉽지 않은 이 섬은 제주에서 가장 나중에 생긴 화산섬, 비양도입니다. 비양도는 0.5km²(제곱킬로미터) 면적의 크기로 빠른 걸음으로 한시간이면 섬 한 바퀴를 돌만큼 작은 섬입니다. 이 섬은 드라마에 등장한 뒤,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실제 거주민은 50여명 뿐입니다. 이곳에서 7년 째 목회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비양도교회 김학수 목사는 전주 개척교회 시절, 주변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며 목회를 그만두려고 기도하던 중에 이 사역지를 소개 받았다고 말합니다. [ 김학수 목사 / 비양도교회 : (목회 접으려고) 보따리를 싸고 준비하는 그날 저녁에 또 아는 전도사님이 연락이 와서 이 제주도 여기에 이 사역지가 있는데 한번 가보시겠냐고... / 2017년 12월 7일날 전화 받고 바로 그날 이제 내려왔던 거죠. 기도응답으로 비양도에서 목회 사역이 시작됐지만, 주민들과 친해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전도 방법이 '붕어빵'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붕어빵을 구웠는데 이마저도 코로나 이후 중단하게 됩니다. [ 김학수 목사 / 비양도교회 : 매주 금요일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했는데 그것도 붕어빵도 몇 년 드시더니 이제 받아먹은 것은 있고 교회는 가기는 싫고 그러니까 이제 맛없다 신물난다 이런 말을 하시기도 하고... 마침 코로나가 오고 해서 이제 중단이 되고...]전도의 첫 열매는 99세 할머니 한 분이었습니다. 이후 까페를 하는 젊은 성도까지 더해져 현재 비양도교회는 2명의 성도가 더 출석하고 있습니다. [ 김학수 목사 / 비양도 교회 : 워낙 이 제주도 땅이 믿음에 척박한 땅이어서 사실 이 땅은 복음 전하기가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성도들이 몇 분이라도 계셨다 라는 것이 그것이 감사하고 또 교회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었다 라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죠. ]김 목사 부부는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 제주지역교회로부터 조금씩 후원을 받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은 섬에서 소일거리를 하면서 보탠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학수 목사 / 비양도 교회 : 비양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이 돼 있는 제주도에서 13번째 지질공원으로 등록돼 있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내가 여기서 이제 지질 해설사를 하고 있거든요.비양도교회는 지대가 낮아 바닷물이 침수되는 문제로 2023년도에 재건축을 진행했습니다. 주변의 작은 정성으로 교회는 유지되는 상황이지만 건축 후에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학수 목사 / 비양도 교회 :(공사대금으로)남아있는 돈이 2억 4천 정도.. 해결을 해드려야 되는데 사실 우리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이제 하나님이 해주셔야만... 경제적으로 조금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니까.. ]어려운 환경이지만, 교회를 방문한 이들의 헌금으로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는 것이 감사하다는 김 목사 부부. 부부의 기도제목처럼 비양도가 복음의 땅으로 변화되어 천국의 섬이 되는 그 날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GOODTV NEWS 김승균입니다.

2024-04-2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